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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연봉의 2배를 주겠다는 이직 제안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7년 만에 9급에서 6급으로 초고속 승진하고 팀장 자리에 앉으셨다. 굉장히 이례적인 일 아닌가”라는 MC 김성주의 소개에 충주맨은 “높은 자리다. 기뻐해야 할 지 슬퍼해야 할 지 모르겠다. 돋보이는 자리에 있긴 하지만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 입장에선 박탈감이 들 수도 있다”고 조심스레 대답했다.
그러면서 “죄송한 마음도 들지만, 된 걸 어쩌겠나. 자리에 맞게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해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충주맨은 과거 연봉 2배를 주겠다는 이직 제안을 받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 “제의를 받은 곳들이 몇 군데 있다. 이직할 생각은 안 했다. 내 캐릭터는 충주시의 충주맨이기 때문에 충주에서 벗어난다면 충주에 도움이 안 될 것 같다. 현재로서는 나갈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맨이 운영하는 충주시 공식 유튜브는 구독자 78만여 명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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