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배우협회에서는 오는 5일 오후 5시부터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 서울국제영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개최되는 시상식의 명칭도 ‘서울국제영화대상’으로 변경되어 많은 국민들과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 영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산업적 측면에서의 파급력을 부각하려고 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본 시상식은 2023년 4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개봉된 영화와 드라마는 물론 OTT 플랫폼을 통해 방영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감독과 배우들에게 시상을 하는 명실상부 올 한 해를 총 결산하는 영화인들의 축제이다.
한국영화배우협회 이갑성 이사장은 “올해 새로운 명칭과 함께 더욱 새로워진 모습의 ‘2024 서울국제영화대상’ 시상식 행사를 통해서 서울 시민들과 전 세계인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그동안 다른 명칭으로 시상식을 개최해 왔으나 올해부터 서울특별시의 예산 지원을 통해 더욱 발전된 형태 그리고 서울을 대표하는 영화 시상식으로 치러 나갈 계획이다”라며 “또한 올 해에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자들을 포함한 영화배우들과 다양한 분야의 스타, 영화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국제영화대상 심사위원회에는 위원장에 이장호 영화감독, 독고영재 영화배우, 김보연 탤런트 및 배우, 황영미 영화평론가, 박종원 한예종 교수, 윤제균 감독, 고규대 이데일리 센터장, 라제기 한국일보 문화부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작품과 배우들을 수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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