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아름이 의미심장한 저격글을 올린 가운데, 전 남편에 대한 폭로가 아니라고 부인했다.
3일 아름은 자신의 SNS에 “그동안 수차례 맞아왔고 그럼에도 애 보고 참고 고소 취하하기만 몇 번인지 모르겠네. 폭행 영상 경찰서에 그대로 있고 충분히 입증이 가능한 상황인데 말이야. 이제 나도 안 참는다”라고 밝혔다.
또 아름은 “그래놓고 뻔뻔하기는 얼마나 뻔뻔한지. 본인 자식 본인이 돌보는 거 하루를 못 해서 그저 애 데리고 가라는 말밖에는 못 하는 인간이 또 세상에 있었네”라며 “지 몸에 귀신이 들어가 있다는 둥 틈만 나면 뭐에 씌운 듯한 연기에 잘못하고 돌아서면 지 몸 안에 귀신이 그랬다는 인간이 있어요”라고 적어 충격을 안겼다.
아름은 “그러고도 지가 무슨 대단히 잘했다고 또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내뱉는데 감히, 어디 한 번 상대해 줄게”라며 “한번 쓰레기는 영원한 쓰레기”라고 분노했다.
이후 아름은 저격 대상이 전 남편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아름이 과거 전 남편의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을 주장한 적 있기 때문. 아름은 전 남편을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고, 전 남편은 불기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아름은 “전 남편은 법적으로 이미 알아서 처리 중인 부분인데, 뭣하러 언급하겠나”라고 전하며 전 남편에 대한 폭로가 아니라고 부인했다.
한편 아름은 지난해 이혼과 재혼 소식을 동시에 알렸다. 지난달 셋째 출산 소식을 알렸으며, 한 달 만인 지난달 4일 넷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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