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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넘은 패밀리’의 MC 이혜원이 ‘두바이 패밀리’의 첫 출연을 반기다가 남편 안정환과 결혼 23주년 기념으로 두바이를 다녀온 일화를 소환해 눈길을 모은다.
27일(목) 저녁 8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72회에서는 안정환, 이혜원, 유세윤, 송진우가 스튜디오 MC로 자리한 가운데, ‘한국-이집트 부부’인 윤서림-스티브가 ‘뉴 패밀리’로 합류해 아랍에미리트의 최대 도시이자 관광 도시인 두바이를 소개하는 현장이 그려진다.
환장의 케미 속, 윤서림-스티브는 이집트에서 처음으로 두바이를 방문한 스티브의 부모님을 픽업해 본격 ‘효도 관광’에 나선다. 가장 먼저 간 곳은 두바이 전망대로, 미래도시 느낌이 물씬 나는 두바이의 절경에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입을 떡 벌린다. 특히 야자수를 모티브로 한 거대 인공섬 ‘팜 주메이라’가 시선을 사로잡는데, 윤서림은 “여의도의 약 2배 정도 크기이며, (야자수의) 시작점인 줄기 부분에는 고급 빌라와 주택들이 있고, 잎사귀 부분에는 개인 별장들이 있다”고 설명한다.
이에 ‘패널’ 파비앙은 “데이비드 베컴과 톰 크루즈의 별장도 있다고 들었다”며, “가장 비싼 호텔의 경우, 스위트룸 1박 가격이 1억3700만원인데 비욘세가 묵었다고 한다”고 덧붙인다. 그러면서 파비앙은 이혜원에게 “최근에 다녀오셨는데 어땠냐?”라고 묻는데, 이혜원은 “특별하긴 했다”며 “33층이었는데 방 테라스에 프라이빗 수영장이 있어서 신기했다”고 ‘결혼기념일 플렉스’에 성공했음을 밝힌다.
‘팜 주메이라’의 절경을 셀카로 남긴 윤서림-스티브 가족은 이후 두바이의 유명한 금 시장을 둘러보는가 하면, 금이 들어간 ‘골드 카푸치노’도 맛본다. 여기서도 이혜원은 식용 금을 보더니 “저 금, 우리 집에도 있다. 사다 놨는데 아까워서 (남편에게) 못 줬다. 집에 그대로 있다”고 ‘현실 부부’ 케미를 발산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미래와 전통이 공존하는 도시 두바이의 매력을 안방에 제대로 전달한 윤서림-스티브 부부의 ‘효도 관광’ 현장은 27일(목) 저녁 8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7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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