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못 먹어도 고, 신성 [인터뷰]

한효주 기자
2025-03-05 14:38:08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준우승 차지 이후 ‘불타는 장미단’, ‘현역가왕’, ‘웰컴 투 장미골’, JTBC ‘아는 형님’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 중인 트로트 가수 신성이 bnt와 만났다.

화보 촬영을 위해 호리존에 선 그는 훤칠한 피지컬을 자랑하며 다크 무드와 쿨한 콘셉트를 찰떡 소화, 밝은 성격으로 현장 분위기를 띄우는 것은 물론 자신의 끼를 한껏 발산해 내 보였다.

노래에 대한 일편단심으로 묵묵히 버텨온 8년의 무명 생활이 값진 발판이 되어 더욱 화려하게 빛난 트로트 가수 신성의 이야기를 전한다.

Q. 화보 촬영 소감

“오랜만의 화보 촬영이라 긴장됐지만 사진작가님 덕분에 너무 즐겁게 촬영했던 것 같다”

Q. 최근 근황

“열심히 노래하고 있고, 요즘엔 신곡 발표에 집중하고 있다”

Q. 길다면 긴 무명 생활, 어떻게 버텼나

“오직 노래 하나만으로 버티고 또 버티다 보니 빛을 보는 순간이 왔다. 끝까지 좌절하지 않을 수 있도록 묵묵히 뒤에서 지원해 주는 가족이 큰 힘이 됐다”

Q. 본명에서 신성으로 바꾼 후, 활동 가장 기억에 남는 일

“본명으로 활동 당시엔 TV프로에 나올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예명으로 많은 방송활동을 하게 돼 나도 신기하다”


Q. ‘불타는 트롯맨’ 최종 준우승 차지, 당시 든 생각


“1등 아쉽긴 했지만 준우승 자리도 정말 큰 만족이었다(웃음). 사실 결승 무대 올라갈 때 하위성적으로 쉽지 않게 올라왔는데 결과가 좋아 깜짝 놀랐다. 그만큼 국민분들께 가수로서 인정받았다고 느껴졌달까”

Q. ‘불타는 트롯맨’ 나가기 전 유튜브 촬영차 성남천지신당 선생님을 만났다고

“천지신당 유튜브 촬영차 선생님을 만난 당시에 ‘미스터트롯2’와 ‘불타는 트롯맨’ 중 고민이 많았었는데 선생님께서 ‘당신은 불타는 트롯맨 나가야 돼. 거기서 잘될 거야’라는 말씀에 용기를 얻었다. 선생님 말씀대로 잘 풀려서 기분 좋았다”

Q. 유튜브 채널 신성 newstar 운영 중 분장까지, 개그 욕심 있는 편인지

“예능돌이 되고 싶은 욕심이 있다. 요즘 부캐릭터를 많이 활용하니 유튜브만큼은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분장을 시도하게 됐다. 재밌어하는 분들도 있고 무서워하는 분들도 있고 반응은 반반이다(웃음)”

Q. 추후 도전하고 싶은 활동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 젊은 층 분들에게도 많이 알려지고 싶다(웃음).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연기 쪽으로도 도전해보고 싶다”

Q. 롤모델이 있다면


“배호, 남진, 나훈아 세분을 롤모델로 삼고 있다”


Q. MBTI & 본인이 바라본 자신은 어떤 사람인가


“ENFJ , 활발한 성격이며 일에 있어서는 계획대로 움직이는 스타일”

Q. 평소 취미

“영화감상, 드라이브, 라이딩이 취미이다”

Q. 앞으로의 계획

“신성하면 떠오르는 히트곡이 있는 가수가 되는 게 목표이자 꿈이다. 열심히 노력해서 꼭 이뤄 낼 것”

Q.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한마디 

“뉴스타(팬덤명)분들 항상 감사하고, 열심히 응원해 주시는 성원에 보답하는 가수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Q. 대중들에게 가수 신성이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가

“동물은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기듯 나는 노래를 남기는 가수로 기억되고 싶다”

한효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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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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