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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준우승 신성 “결승 무대 쉽지 않게 오른 만큼 가수로서 인정받았다 느껴” [화보]

한효주 기자
2025-03-05 14:39:37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준우승 차지 이후 ‘불타는 장미단’, ‘현역가왕’, ‘웰컴 투 장미골’, JTBC ‘아는 형님’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 중인 트로트 가수 신성이 bnt와 만났다.

화보 촬영을 위해 호리존에 선 그는 훤칠한 피지컬을 자랑하며 다크 무드와 쿨한 콘셉트를 찰떡 소화, 밝은 성격으로 현장 분위기를 띄우는 것은 물론 자신의 끼를 한껏 표출해 내 보였다.

노래에 대한 일편단심으로 묵묵히 버텨온 8년의 무명 생활이 값진 발판이 되어 더욱 화려하게 빛난 트로트 가수 신성에게 먼저 최근 근황을 묻자 “열심히 노래하고 있고, 요즘엔 신곡 발표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길다면 긴 무명 생활 어떻게 버텼는지 질문하자 “오직 노래 하나만으로 버티고 또 버티다 보니 빛을 보는 순간이 왔다. 끝까지 좌절하지 않을 수 있도록 묵묵히 뒤에서 지원해 주는 가족이 큰 힘이 됐다”라고 말했다.

본명에서 신성으로 바꾼 후, 활동 가장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 물었더니 “본명으로 활동 당시엔 TV프로에 나올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예명으로 많은 방송활동을 하게 돼 나도 신기하다”라고 털어놨다. 

‘불타는 트롯맨’ 최종 준우승 차지, 당시 든 생각에 대해서는 “1등 아쉽긴 했지만 준우승 자리도 정말 큰 만족이었다. 사실 결승 무대 올라갈 때 하위성적으로 쉽지 않게 올라왔는데 결과가 좋아 깜짝 놀랐다. 그만큼 국민분들께 가수로서 인정받았다고 느껴졌달까”라며 미소 지었다.

‘불타는 트롯맨’ 나가기 전 유튜브 촬영차 성남천지신당 선생님을 만난 일화에 대해 “천지신당 유튜브 촬영차 선생님을 만난 당시에 ‘미스터트롯2’와 ‘불타는 트롯맨’ 중 고민이 많았었는데 선생님께서 ‘당신은 불타는 트롯맨 나가야 돼. 거기서 잘될 거야’라는 말씀에 용기를 얻었다. 선생님 말씀대로 잘 풀려서 기분 좋았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유튜브 채널 신성 newstar 운영 중 분장까지, 개그 욕심 있는 편인지도 물어봤다. 그는 “예능돌이 되고 싶은 욕심이 있다. 요즘 부캐릭터를 많이 활용하니 유튜브만큼은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분장을 시도하게 됐다. 재밌어하는 분들도 있고 무서워하는 분들도 있고 반응은 반반이다”라며 웃어 보였다.

롤모델로는 “배호, 남진, 나훈아 세분을 롤모델로 삼고 있다”라고 꼽았으며, 본인이 바라본 자신은 어떤 사람인 것 같은지 묻자 “활발한 성격이며 일에 있어서는 계획대로 움직이는 스타일”이라고 요약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물음에는 “신성하면 떠오르는 히트곡이 있는 가수가 되는 게 목표이자 꿈이다. 열심히 노력해서 꼭 이뤄 낼 것”이라며 포부를 드러내기도.

마지막으로 대중들에게 가수 신성이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지에 대해 “동물은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기듯 나는 노래를 남기는 가수로 기억되고 싶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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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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