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연극제 연출상(2019년 제 37회 대한민국연극제)에 빛나는 김용광 연출과 ‘강북청년연극포럼’이 제작하는 ‘투표함에 빠져 허우적대던 파리는 보았을까?’가 ‘2025 419연극제’(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첫 선을 보인다.
극중 관객들은 투표를 통해 극의 전개를 결정하며, 그 과정 속에서 민주주의와 선택의 의미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이번 작품은 SBS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 염상구 역으로 열연을 펼친 서재규 배우를 비롯, 김상훈, 손진영, 장한빈, 최주미, 최현영 등의 배우가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김용광 연출은 “무대를 통해 단순한 역사적 재현이 아니라, 젊은 세대가 주체적으로 역사와 사회를 바라보고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며 “이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청년들이 사회적 이슈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 실질적인 변화를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투표함에 빠져 허우적대던 파리는 보았을까?’ 강북구와 강북문화재단이 주최하며 강북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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